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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줌인] ‘악마들’, ‘범죄도시3’ 이어 韓 액션물 흥행 잇는다

영화 ‘악마들’이 통쾌 액션물의 진수를 선보이러 극장가에 상륙한다. 최근 한 달간 ‘범죄도시3’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악마들’이 그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의 대결을 그린 바보체인지 액션 스릴러. ‘범죄도시3’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주인공은 서울 광수대 형사‘악마들’에서 오대환이 연기한 재환은 서울 광역수사대(광수대) 형사다. ‘범죄도시’ 마석도 역시 3편으로 넘어오며 근무지를 서울 광수대로 옮겼다. ‘악마들’의 또 다른 출연자 최귀화도 광수대 팀장으로 출연한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금천서 강력반 반장 전일만 역을 맡아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형사를 주축으로 하는 작품은 악인을 검거하는 과정을 통해 긴박감을 조성한다. 특히 미란다 원칙을 줄줄 외는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해 ‘베테랑’, ‘공공의 적’ 등 경찰서를 배경으로 펼쳐진 작품들이 높은 흥행 타율을 보여줬다. ‘악마들’ 역시 탄탄한 설정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는 중이다. ◇ 스릴러 요소 가미된 액션‘범죄도시3’이 마석도를 주축으로 한 시원한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면 ‘악마들’은 장동윤, 오대환의 치열함이 돋보이는 액션이 특징이다. 두 작품은 시청 등급에서부터 차이를 보인다. 15세 관람가인 ‘범죄도시3’와 달리 ‘악마들’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악마들’은 잔인한 장면들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청불 영화의 장점을 살렸다. 특히 장동윤, 오대환의 액션뿐만 아니라 수위 높은 장면까지 과감하게 담아냈다. 스릴러적 요소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는 시원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액션물에 보디체인지라는 설정을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형사와 범인으로 만나 추격전을 펼치다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는데 극 말미에는 누구도 예상 못 할 반전이 숨어있다.현재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범죄도시3’은 시원한 주먹 액션으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이 같은 작품의 흥행 요인으로 답답한 현실에 강력한 한 방을 날린다는 점이 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산하던 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고 권선징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뻔한 전개와 예상되는 결말이 액션물의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관객들이 계속해서 이런 장르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 배우들의 재발견장동윤과 오대환의 다른 모습도 예고했다. 먼저 장동윤은 선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연기에 도전한다. 장동윤이 연기하는 연쇄살인마 진혁은 자신을 쫓던 형사 재환(오대환)과 몸이 바뀌자 이를 철저하게 이용하는 인물.장동윤은 기존에 갖고 있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특히 잔혹하고 무자비한 살인마와 살인마의 몸으로 깨어난 형사 1인 2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내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오대환은 광수대 소속 형사 재환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연쇄살인마 진혁에게 아끼는 후배를 잃고 분노에 휩싸여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특히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와 180도 달라졌다. 오대환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영화 ‘베테랑’에서 보여준 코믹한 형사 이미지를 내려놓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장르 불문하고 신스틸러로 활약해왔던 그가 ‘악마들’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악마들’은 흔히 알던 액션물이 아니다. 액션에 인기 장르 중 하나인 스릴러를 결합했고, 보디체인지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다른 캐릭터도 아니고 형사와 살인마의 몸이 바뀌게 되는데, 이 상황 자체가 굉장히 궁금증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장동윤이 연쇄살인마 역할을 얼마나 잘 해내느냐가 중요하다. ‘범죄도시2’ 손석구도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악역을 맡았음에도 인기가 좋아진 것”이라며 “캐릭터와 얼마나 싱크로율이 높은지가 관객이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7월 5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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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연말결산] ‘애프터 코로나19’ 천만 영화 등장에도 여전한 ‘불황의 그늘’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의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한 연예계.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K팝 스타들은 다시 월드투어에 돌입,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새로운 창구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법정물과 리얼리티 연애물이 TV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이, OTT에서는 ‘시맨틱에러’를 위시한 BL과 ‘약한영웅’ 등 장르물이 급부상했다. K콘텐츠가 회복세에 들어서는 한편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 츄, 오메가엑스 등이 소속사와 갑질, 출연료, 전속계약 등의 갈등을 빚었고,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 ATBO로 데뷔 예정이었던 양동화 등이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던 2022년의 연예계를 일간스포츠가 돌아봤다. 〈편집자 주〉 연초부터 ‘천만 영화’가 나오고 ‘아바타: 물의 길’이 성탄 특수를 누리며 쾌속으로 500만 돌파를 이뤘지만 여전히 극장가 전망은 어둡다. 코로나19 이후 OTT로 콘텐츠를 보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데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 체인들이 모두 티켓값을 인상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기 때문. ‘아바타: 물의 길’ 같은 특수한 상황이 지나가면 다시 극장가로 향하는 발길이 뚝 떨어질 것이란 걱정이 나오는 이유다. #애프터 코로나19, 다시 나온 천만 영화 팬데믹이 지나고 다시 코로나19 이전처럼 관객들과 만나기 시작한 영화관. 상영관 내 취식이 가능해지고 띄어 앉기 조치도 해제되면서 올해 초 극장가의 분위기는 활기찼다. 특히 지난 5월 18일 개봉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달성한 ‘범죄도시2’의 활약이 컸다. 이 영화는 가리봉동소탕 작전 후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은 마석도(마동석 분)와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의 이야기를 그렸다. ‘나의 해방일지’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배우 손석구가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빌런 강해상으로 분해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28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로서는 20번째다. 최종 누적 관객 수 스코어는 1269만여 명이다. 여기에 무려 35년여 만에 돌아온 ‘탑건’의 속편 ‘탑건: 매버릭’ 흥행도 극장가에 활기를 더했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흥행을 기록한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817만여 명이란 엄청난 숫자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 사랑’으로 유명한 톰 크루즈를 비롯해 마일즈 텔러, 글렌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청춘 스타들이 모두 내한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탑건: 매버릭’은 아이맥스,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블록버스터에 특화된 상영관에서 볼 경우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일반관에서 특별관으로 이어지는 N차 관람 열풍을 낳았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인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변해가는 세월과 상황 속에서도 파일럿으로서 긍지를 지켜간다는 내용으로 40~50대 중장년층으로부터도 공감을 끌어냈다. #‘헤어질 결심’→‘한산’→‘공조2’→‘올빼미’ 극장가 활기 이끈 한국 영화 ‘범죄도시2’와 ‘탑건: 매버릭’ 열풍이 지나간 이후 관객들의 발길은 다시 잠잠해졌다. 4월 CGV가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올린 데 이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6월과 7월 이 같은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주요 3개 극장 체인들이 모두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 이후의 일이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팬데믹 이후 경영난을 이유로 3차례에 걸쳐 영화 관람료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상영관 기준 영화는 주중 1만 4000원, 주말 1만 5000원가량으로 통일됐다. 코로나19 이전 1만 원 초반대에 영화를 관람했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 영화들의 분전이 돋보였다. 박찬욱 감독의 15세 관람가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헤어질 결심’은 박해일, 탕웨이 등 주연 배우들의 수려한 연기와 촘촘한 미장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58회 대종상 영화제’, ‘43회 청룡영화상’, ‘31회 부일영화상’ 등 국내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또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으로 ‘7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름철 극장가는 ‘한산: 용의 출현’이 흥행을 이끌었다. 최종 관객 수는 726만여 명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1000만에는 미치지 못 했으나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25분 15초가 추가된 ‘한산: 용의 출현 리덕스’까지 공개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전작 ‘명량’(2014)을 ‘천만 영화’ 고지에 올렸던 김한민 감독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순신 3부작을 마무리한다. 특히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에서까지 주연으로 활약하며 “조선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우리의 일(日)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침몰했구나, 마침내” 등의 유행어를 낳아 주목받았다. 추석 연휴는 9월 7일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휩쓸었다. 현빈, 유해진, 윤아, 장영남 등 전편 출연 배우들은 물론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 새로운 배우들이 투입돼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름과 추석이라는 두 번의 큰 흥행 대목에 ‘천만 영화’를 추가로 배출하지 못 하고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서는 ‘올빼미’가 활약했다. 밤에만 앞을 볼 수 있는 주맹증을 가진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궁에 들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만듦새와 대중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300만 관객 돌파를 이뤘다. 극을 이끄는 류준열의 묵직한 연기와 인조로 분한 유해진의 광기 어린 연기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부진 빠진 마블, 믿었던 블록버스터 대작 연이은 흥행 참패 티켓값 인상과 함께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연이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도 극장가를 침체시키는 한 원인이 됐다. 지난 5월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8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건 양반. 7월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71만여 관객에 그치며 300만 돌파도 이뤄내지 못 했다. 특히 지난 8월 개봉한 ‘불릿트레인’의 경우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내한까지 하며 프로모션에 힘썼지만, 최종 관객 수 14만 명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DC의 히어로물인 ‘블랙 아담’도 드웨인 존슨이라는 거물 스타를 앞세우고도 77만여 관객에 그쳤다. ‘도둑들’(2012)과 ‘암살’(2015)로 쌍천만 반열에 오른 최동훈 감독의 야심작 ‘외계+인’ 1부 역시 7월 20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53만 명에 그치며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티켓값 인상의 여파로 관객들이 다수의 작품을 보기보다는 입소문을 탄 소수의 작품에 집중하면서 기대만 못 하다는 평가를 받은 여러 블록버스터들이 이처럼 직격탄을 맞았고, 향후 극장가 전망을 어둡게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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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유해진·마동석·라미란의 연기 변신 새롭다! 짜릿하다

배우의 연기 변신은 늘 새롭다. 그리고 짜릿하다. 2022년 유독 눈에 띄는 배우들을 꼽자면 유해진, 마동석, 라미란이다. 세 배우는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만나 변신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들은 주로 활동하는 영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다만 ‘액션 배우’, ‘코미디 배우’라는 카테고리 안에 가두기에는 연기 스펙트럼의 범위가 한계가 없다. 통쾌한 액션물 ‘범죄도시2’로 천만영화를 달성한 마동석은 장르의 변경을 꾀해 코미디에 발을 뻗었다. 코믹 연기의 대가로 꼽는 유해진, 라미란은 각각 스릴러 사극과 휴먼 드라마에서 변신을 시도했다. 유해진, 마동석, 라미란이 영화 ‘올빼미’, ‘압꾸정’, ‘고속도로 가족’으로 또 새로운 변신을 추가했다. 유해진은 특유의 친근함을 벗고 첫 왕 역할에 도전했다. ‘올빼미’(23일 개봉)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유해진은 전작 ‘타짜’, ‘해적:바다로 간 산적’, ‘럭키’, ‘공조’ 때의 친근함을 뒤로 물리고 ‘올빼미’로 새 옷을 입는다. 영화에서 유해진이 맡은 인조는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에 맞물려 정체 모를 두려움과 광기에 휩싸여서 산다. 유해진은 감정을 숨기는 심리 연기, 세밀한 감정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인조는 바로 전작인 누적 관객수 698만 명을 동원한 ‘공조: 인터내셔날’(‘공조2’) 속 남한 형사 강진태와는 극과 극의 캐릭터다. 유해진은 ‘공조2’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액션 코미디에서 정통 사극 스릴러로 생애 첫 왕 역할을 맡게 된 유해진은 인터뷰마다 “기존에 대중이 생각하는 친근하면서도 서민적인 모습이 있는데, 과연 새로운 모습도 흔쾌히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아닌 ‘뷰티도시’의 마블리로 돌아온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가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해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압꾸정’은 ‘범죄도시’ 시리즈와 함께 마동석이 이끄는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 속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마동석은 “출연했던 100여 편 영화 중 옷을 가장 많이 갈아입은 영화”라며 “외형적 부분뿐 아니라 말투, 사업 아이디어도 연구했다”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앞서 마동석은 ‘범죄도시2’에서 제작 및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펜데믹 이후 최초 천만영화의 신기록을 썼다. 제작자 역할을 겸해 손석구, 박지환, 최귀화 등을 캐스팅했고, 통쾌한 액션으로 팬데믹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마동석은 코미디로 차기작을 택한 이유로 “편하게 극장에 와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코미디 퀸’ 라미란은 웃음을 쏙 뺀 ‘고속도로 가족’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 영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라미란은 극 중 가구점을 운영하는 영선을 맡아 생활감이 묻어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2’ 속 능청스러운 연기를 기억하는 대중의 허를 찌르듯 이번 영화에서는 깊은 심연 속으로 빠져드는 인물을 다채롭게 그렸다. 라미란은 “즐거움을 주는 인물을 많이 했는데 영선은 한없이 심연 속으로 가는 인물이었다. 그런 면이 정말 끌렸다. 오히려 내 결에 맞는, 평소의 호흡과 템포에 잘 맞는 역할이라서 편안했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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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귀화, 천만흥행 너무 가사드리고 기쁘다.

배우 최귀화가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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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귀화X손석구X마동석 '세남자의 귀여움'

배우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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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귀화, 쁘잉쁘잉~!

배우 최귀화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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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귀화,손석구,마동석 '넘사벽 카리스마'

배우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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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귀화,손석구,마동석 '범죄도시2' 힘차게 화이팅

배우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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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000만돌파 범죄도시2

배우 정재광, 하준, 허동원,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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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범죄도시2 1000만돌파 감사GV

배우 정재광, 하준, 허동원,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흥행 감사 스페셜 GV에 참석했다.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6.15 2022.06.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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